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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은 그런 날의 힐링북

당신에게 '음악'을 이어줄 힐링북

지치고 힘든 날 축 처진 어깨, 무거운 발걸음 옮기며 외로운 가로등 지나 도착한 집 불도 켜지 않은 채 쓰러지듯 드러누운 방 안은 힘들었던 하루하루를 견뎌내며 지내온 어른이라 불리던 사람 온데간데 없고 눈물 고인 한 아이만 남아 텅빈 마음에 허전한 공기를 채우고 있다 위로받고 싶은 그런 날 그런 날의 힐링북
지치고 힘든 날
축 처진 어깨,
무거운 발걸음 옮기며
외로운 가로등 지나 도착한 집

불도 켜지 않은 채
쓰러지듯 드러누운 방 안은
힘들었던 하루하루를
견뎌내며 지내온
어른이라 불리던 사람 온데간데 없고
눈물 고인 한 아이만 남아
텅빈 마음에 허전한 공기를 채우고 있다


위로받고 싶은 그런 날
그런 날의 힐링북
권지훈

늘 불안하고 걱정스런 내 마음처럼
당신도 그런가요.

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당신에게
마음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.

쉽지 않을 걸 알지만
당신의 마음을 열고 그 속에 있고싶습니다.

그저 그거면 족해요.

마음과 마음이 닿는 글.
그런 글이 되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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